침대나 의자에서 일어서는 순간 눈앞이 아득해졌다고 해서 모두 기립성 저혈압은 아닙니다. 하지만 누웠다가 일어선 뒤 3분 안에 내 수축기혈압(최고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최저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졌다면 기립성 저혈압의 기준에 해당합니다. 이 숫자는 집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5분 동안 누워 쉰 뒤 혈압을 재고, 일어서서 1분과 3분에 다시 재어 누웠을 때의 내 숫자와 비교하면 됩니다.다만 집에서 잰 숫자로 내 병명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그 숫자는 진료실에서 의사에게 보여 줄 내 기록입니다. 일어설 때 주변이 빙글빙글 돈다면 귀(이석증) 쪽을, 눈앞이 아득해지고 힘이 빠진다면 혈압 쪽을 먼저 생각하지만, 느낌만으로 내가 어느 쪽인지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원인으로는 몸속..
건강상식
2026. 10. 10.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