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고 나서 딱히 할 일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주변에서 꽤 봤습니다. 점심 먹고 나면 소파에 눕고, 저녁 먹고 나면 또 눕는 패턴. 저도 그 무기력함이 낯설지 않아서, 조병철 씨(67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남 얘기 같지 않았습니다. 그분이 운동화 하나로 오후의 활력을 되찾은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걷기가 단순히 살 빼는 수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체지방부터 뇌 부피, 뼈 밀도까지 — 생각보다 훨씬 넓은 이야기입니다.체지방 연소, 강도보다 심박수가 핵심입니다걷기로 살이 빠지냐고 물으면, "천천히 걷는 게 무슨 운동이냐"는 반응이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고, 그래서 처음엔 무조건 빠르게만 걸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운동생리학에서 말하는 지방 연소 원리를 알고 나서..
건강상식
2026. 8. 25.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