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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독감·코로나19 동시접종, 65세 이상은 며칠부터 맞을 수 있을까?

부의순항자 2026. 9. 29. 05:41

목차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예방접종

    65세 이상은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한 번의 병원 방문으로 함께 맞아도 됩니다.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이때는 팔의 서로 다른 부위에 나눠 맞습니다. 다만 국가무료접종이 시작되는 날짜는 두 백신과 연령대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75세 이상은 독감(10월 6일)이 코로나19(10월 12일)보다 6일 먼저 시작되고, 70~74세와 65~69세는 두 백신의 시작일이 같습니다.

    이 글의 목차
    30초 요약
    • 65세 이상은 독감·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동시접종할 수 있습니다(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
    • 미국 CDC도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안전하다고 안내하며, 대기 시간 없이 바로 맞을 수 있습니다.
    • 2026~2027절기 독감 접종은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 시작합니다.
    • 코로나19 접종은 70세 이상(75세 이상 포함)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 시작합니다.
    • 독감 접종은 예년보다 빠른 유행 때문에 원래 일정보다 3~6일 앞당겨졌습니다.

    독감·코로나19 백신, 같은 날 함께 맞아도 안전할까?

    매년 가을이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각각 다른 날 맞아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백신을 같은 날 함께 맞는 것이 가능하며 오히려 권장되는 방식입니다.

    확인 포인트 — 국내외 공식 안내

    국내 의료 전문매체가 확인한 질병관리청 안내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동시에 접종할 수 있으며, 동시접종 시에는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65세 이상은 의료기관을 한 번만 방문해 두 백신을 함께 맞을 수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같은 원칙을 안내합니다.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은 함께 맞아도 안전하며, 여러 백신을 한 번에 맞을 때는 최소 2.5cm(1인치) 이상 떨어진 부위에 주사합니다. 성인은 같은 팔에 간격을 두고 맞거나, 양쪽 팔에 나눠 맞을 수 있습니다. 두 백신 사이에 반드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없습니다.

    확인 포인트 — 부작용은 더 심해질까?

    CDC에 따르면 두 백신을 동시에 맞은 경우, 코로나19 백신만 맞았을 때보다 피로감·두통·근육통 같은 가벼운 전신 반응이 조금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다만 이는 대체로 하루이틀 안에 가라앉는 수준이며, 동시접종 자체의 안전성 문제로 보고된 것은 아닙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이 2026년 9월 발표한 백신 안내에서도 "대부분의 사람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방문에서 안전하게 맞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65세 이상에게는 일반 백신보다 면역반응을 강화한 고용량·면역증강 독감백신을 우선 고려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언제부터 맞을 수 있을까?

    같은 날 맞을 수 있다는 것과, 국가무료접종이 언제부터 시작되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2026~2027절기 국가예방접종 일정은 백신 종류와 연령대에 따라 며칠씩 차이가 납니다.

    연령대 독감(인플루엔자) 시작일 코로나19 시작일
    75세 이상 10월 6일 10월 12일
    70~74세 10월 12일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 10월 15일

    표에서 보듯 70~74세와 65~69세는 두 백신의 시작일이 같아서 헷갈릴 이유가 적습니다. 다만 75세 이상은 독감 접종이 코로나19보다 6일 먼저 시작되므로, 이 연령대라면 두 백신을 반드시 같은 날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각자의 시작일에 맞춰 순서대로 방문해도 되고, 코로나19 시작일(10월 12일)에 맞춰 두 백신을 함께 맞아도 됩니다.

    확인 포인트 — 독감 접종일이 앞당겨진 이유

    원래 고령층 독감 접종은 75세 이상 10월 12일, 70~74세 10월 15일, 65~69세 10월 1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예년보다 독감 유행이 빨리 확산되고, 65세 이상 입원환자가 전체 입원환자의 60.0%를 차지할 만큼 고위험군의 중증화 위험이 확인되면서, 질병관리청이 접종 시작일을 3~6일씩 앞당겼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접종 일정은 이런 변경 없이 원래 계획대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입니다. 65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대상자는 연 1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하며, 접종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독감 국가무료접종은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표준용량 백신에 한해 적용되며, 2027년 4월 30일까지 맞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맞으러 갈 때 확인할 것

    같은 날 두 백신을 맞기로 했다면 몇 가지를 미리 확인해두면 방문이 수월합니다.

    주의할 점

    방문하려는 의료기관이 독감과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모두 지정받은 곳인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정 여부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어, 한 곳에서 두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는지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이거나 면역저하 상태라면, 접종 전 담당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 확인할 것

    (1) 본인이 65세 이상인지, 정확한 만 나이 기준 연령대(65~69세·70~74세·75세 이상)를 확인하고, (2)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두 백신 모두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보고, (3)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세요. 두 백신을 같은 날 맞을지, 각자의 시작일에 나눠 맞을지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일정에 따라 정해도 되며,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의료기관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후에도 의료기관에 20~30분 정도 머물러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지 살핀 뒤 귀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접종 후 고열이 며칠 이상 이어지거나, 심한 두드러기·호흡곤란 같은 알레르기 반응, 주사 부위의 심한 부종이 나타나면 자가 판단으로 넘기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에 알려야 합니다. 과거 백신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적이 있다면, 접종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세요.

    Q.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팔에 맞아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CDC 기준으로는 같은 팔이라도 최소 2.5cm(1인치) 이상 떨어진 부위에 나눠 맞을 수 있고, 양쪽 팔에 하나씩 나눠 맞아도 됩니다. 국내 질병관리청도 동시접종 시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Q. 어느 백신을 먼저 맞아야 하나요? 순서가 중요한가요?

    공식 자료에서 순서 자체를 중요하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두 백신 사이에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없어, 같은 방문에서 순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맞을 수 있습니다.

    Q. 동시에 맞으면 부작용이 더 심해지나요?

    CDC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만 맞았을 때보다 피로감·두통·근육통 같은 가벼운 전신 반응이 조금 더 흔할 수 있지만, 대체로 하루이틀 안에 가라앉는 수준입니다. 고열이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처럼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문의하세요.

    Q. 75세 이상인데 왜 독감이 코로나19보다 6일 더 빨리 시작되나요?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확산되고 65세 이상 입원환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면서, 질병관리청이 고령층 독감 접종 시작일만 3~6일 앞당겼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접종 일정은 이 변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진행됩니다. 75세 이상이라면 두 백신의 시작일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 65세 미만인데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나요?

    이번 국가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한정됩니다. 65세 미만이면서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국가무료접종 대상이 아니므로, 접종을 원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비용과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합니다.

    정보 이용 안내

    이 글은 아래 [출처]에 명시된 질병관리청 공식 안내, 국내 의료 전문매체 보도, 미국 CDC·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자료를 근거로 작성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전문의의 개별 진단·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접종 일정은 유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해당 의료기관에서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료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결정은 전문의 또는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