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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아이가 독감 백신을 한 번도 맞은 적이 없거나 예전에 1회만 맞았다면, 올해는 4주 이상 간격을 두고 2회 맞습니다. 그 밖의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는 1회 접종이면 됩니다.
올해 어린이 무료접종은 독감이 일찍 유행하면서 일정이 앞당겨져, 1회·2회 대상 모두 2026년 9월 21일부터 이미 시작됐습니다. 특히 2회 대상 아이는 두 번째 접종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1차 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 2회 대상: 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처음 맞거나 예전에 1회만 맞은 아이
- 2회 접종은 1차 접종 후 최소 4주 간격
- 9세 이상이거나 예전에 2회 이상 맞았다면 1회
- 어린이 무료접종은 9월 21일로 앞당겨 이미 시작
- 백신 물량이 예년보다 적어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확인
우리 아이는 1회일까, 2회일까?
질병관리청이 밝힌 2026-2027절기 기준은 단순합니다. 나이와 예전에 맞은 횟수 두 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아이 가운데 독감 백신을 한 번도 맞은 적이 없거나 예전에 1회만 맞은 아이는 2회 접종 대상입니다. 이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는 1회만 맞으면 됩니다.
2회 대상이라면 두 번째 접종은 첫 접종 후 최소 4주가 지나야 맞을 수 있습니다.

| 우리 아이 상황 | 올해 접종 횟수 |
|---|---|
| 생후 6개월~9세 미만, 독감 백신을 처음 맞음 | 2회 (4주 이상 간격) |
| 생후 6개월~9세 미만, 예전에 1회만 맞음 | 2회 (4주 이상 간격) |
| 생후 6개월~9세 미만, 예전에 2회 이상 맞음 | 1회 |
| 9세~14세 | 1회 |
| 예전 접종 기록을 모름 | 기록부터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의 |
서울시는 본인과 자녀의 접종 내역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기록이 확실하지 않다면 접종 전에 의료진에게 먼저 알리고 상의하세요. 참고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생후 6개월~8세 아이의 접종 이력을 모르는 경우 2회 접종을 권고합니다.
언제 맞아야 할까? 지금 서둘러야 하는 이유
올해 독감은 예년보다 일찍 퍼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9월 11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38주차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가 32.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8명)의 4배가 넘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같은 주 연령별 수치는 7~12세가 77.7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 58명, 13~18세 41.1명 순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맞춰 질병관리청은 9월 중순 어린이 접종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 대상 | 무료접종 시작일(변경 후) |
|---|---|
| 어린이 2회 접종 대상 | 2026년 9월 21일 |
| 어린이 1회 접종 대상 | 2026년 9월 21일 (당초 9월 28일) |
| 임신부 | 2026년 9월 21일 |

무료 대상 어린이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생후 6개월~14세 아이입니다. 올해는 대상이 14세까지 넓어졌고, 접종에는 3가 백신을 씁니다.
일정이 중요한 이유는 백신이 효과를 내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미국 CDC에 따르면 접종 후 항체가 생기기까지 약 2주가 걸립니다. 2회 대상 아이는 1차 접종, 4주 뒤 2차 접종, 그 뒤 약 2주를 거쳐야 하므로 첫 접종부터 약 6주가 필요합니다.
2회 대상이라면 1차 접종 날짜를 먼저 잡고, 그날로부터 4주 뒤를 2차 접종일로 달력에 적어 두세요. 1회 대상이라면 이미 무료접종 기간이므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해 접종하면 됩니다.
접종 전 무엇을 확인하고, 아프면 언제 병원에 갈까?
무료접종은 전국 약 2만 3천 곳의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의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용 백신 약 1,233만 도즈를 확보했습니다. 다만 올해 백신주가 모두 바뀌면서 새 균주의 생산 수율이 낮아져, 국내 전체 생산·수입 물량이 작년보다 약 400만 도즈 줄었습니다. 헛걸음하지 않도록 방문 전에 의료기관에 접종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을 기다리는 사이 아이가 독감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미국 CDC는 5세 미만, 특히 2세 미만 아이와 천식·당뇨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아이를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으로 봅니다. 이런 아이는 증상이 시작되면 일찍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국 CDC는 독감에 걸린 아이에게 다음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도록 안내합니다. 숨이 빠르거나 힘들어함, 입술·얼굴이 파래짐, 숨 쉴 때 갈비뼈 사이가 쑥 들어감, 가슴 통증, 걷기를 거부할 정도의 근육통, 탈수(8시간 넘게 소변이 없음, 입마름, 울 때 눈물이 없음), 깨어 있어도 반응이 없음, 경련, 해열제로 조절되지 않는 40℃를 넘는 열, 생후 12주 미만 아기의 발열, 좋아지던 열이나 기침이 다시 심해짐, 기존 질환의 악화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Q. 작년에 두 번 맞았는데 올해도 두 번 맞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예전에 2회 이상 맞은 적이 있다면 올해는 1회만 맞으면 됩니다. 2회 대상은 처음 맞거나 예전에 1회만 맞은 생후 6개월~9세 미만 아이입니다.
Q. 두 번째 주사는 몇 주 뒤에 맞나요?
1차 접종 후 최소 4주가 지나야 2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일에 2차 접종 예정일을 함께 확인해 두면 편합니다.
Q. 1회 대상 아이는 9월 28일부터 맞는 것 아니었나요?
처음 발표된 일정은 9월 28일이었지만, 독감이 일찍 유행하면서 질병관리청이 9월 중순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지금은 1회·2회 대상 어린이 모두 9월 21일부터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Q. 우리 아이도 무료 대상인가요?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가 무료 대상입니다. 올해부터 대상이 14세까지 넓어졌습니다.
Q. 독감에 걸린 아이는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입술이 파래지거나, 소변이 줄고 깨어 있어도 반응이 없거나, 경련이 있거나, 해열제로 떨어지지 않는 고열이 있으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세 미만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아이는 증상 초기에 진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료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결정은 전문의 또는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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